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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식당]공유주방 활용으로 배달·포장 전문매장 본격화 계경순대국 송파나루역점

관리자 2019-09-06 조회수 2,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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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경순대국 송파나루역점은 배달·포장 전문매장으로 공유주방인 심플키친 송파점에 입점해있다. 

4~5평 남짓 되는 한 칸짜리 공간만으로도 창업할 수 있고 

전문적인 기술 없이도 손쉽게 조리할 수 있어 1인 창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배달·포장 전문매장, 초기 자본 적어 창업 문턱 낮아

계경순대국 송파나루역점은 공유주방형 배달·포장 전문매장으로 지난 4월 문을 열었다.  
주방 한 칸만으로도 순댓국집 운영이 가능한 결정적인 이유는 본사의 원팩 시스템 덕분이다. 돼지 사골과 한약재로 달인 사골 육수를 오전과 오후 하루 두 번 끓여 준비해둔다. 육수는 영업시간 종료 후 전량 폐기하며 매일매일 신선한 육수를 제공해 맛의 퀄리티를 높였다.
계경순대국 일반 매장에서는 전용 찜기를 사용해 냉동된 순대를 찌지만 공유주방을 이용하는 배달·포장 전문매장의 경우 공간이 협소해 찜기를 들일 수 없어 17인용 전기밥솥으로 대체했다. 전기밥솥은 하루분의 순대를 보관하기에 쉽고 고객에게 금방 쪄낸 듯 따뜻한 상태로 음식을 낼 수 있다. 순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순댓국과 모듬순대에 넣는다. 순대국용 돼지고기는 100% 국내산으로 슬라이스 절단 및 가공 후 완제품 형태로 소포장해 가맹점에 매일매일 공급하는데 고기를 자르는 칼과 도마가 필요 없어 일이 편하다.
공유주방에서 창업을 시작할 때는 보증금과 월세, 프랜차이즈 본사 가맹비 및 교육비 등을 포함해 2000만 원 이내의 소자본으로 창업을 시작할 수 있다. 냉장고 및 싱크대 등과 같은 주방설비는 보증금에 포함되고 인테리어 비용도 따로 들지 않아 자본금이 적은 예비 창업자에게도 적합하다.

계경순대국·뼈해장국, 계경순대국의 스테디셀러
계경순대국에서 판매량이 가장 높은 메뉴는 계경순대국과 정식이다. 정식은 모든 식사류에 수육과 모듬순대를 더한 메뉴로 배달·포장 전문매장에서는 수육 대신 관리가 수월한 편육으로 제공하고 있다. 편육은 8000원에 단품으로도 주문할 수 있다.
계경순대국만큼이나 인기 있는 메뉴는 뼈해장국이다. 고기가 붙은 뼈가 한 그릇 가득 넣어 9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뼈해장국의 칼칼한 국물에는 60년 전통의 발효기술로 음식 고유의 맛을 살려주는 ‘진국다시’를 첨가해 풍미를 살렸다. 계경순대국 운영관리팀 박기태 과장은 “뼈해장국에 소량의 진국다시를 넣으면 국물이 더욱 담백해진다. 진하게 우러난 고깃국물과 진국다시가 잘 어우러져 뒷맛이 깔끔하다”라고 말했다.
순댓국 전문점인 만큼 라면순대국(8000원), 내장순대국(9000원), 영양순대국(1만 원), 선지순대국(7000원) 등 다양한 순댓국도 맛볼 수 있으며 계경육개장(9000원), 곱창김치찌개(9000원), 곱창순두부찌개(9000원), 황태해장국(8000원) 등 순댓국 이외의 식사류도 함께 판매해 메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계경순대국 배달·포장 전문점에서는 기존 매장에서 포장주문 시 종이 용기를 썼던 것과 달리 배달에 적합한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고 있다. 한 그릇 사이즈에 딱 맞는 플라스틱 용기와 계경순대국 로고를 넣은 실링지를 사용한다. 실링지는 밀폐력이 강하면서도 플라스틱 칼 같은 도구가 필요 없는 개봉이 쉬운 종류를 사용해 먹기 편리하도록 했다.

공유주방형 배달·포장 전문매장은 송파나루역점과 화곡점 등 두 곳으로 가맹사업을 통해 점차 매장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계경순대국을 운영하는 지강에프앤비(주)는 점주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배달·포장 전문매장 오픈 시 자사 브랜드인 장도뚝배기를 숍인숍 형태로 입점시키고 있으며 점주들의 니즈가 있을 시 이미 운영 중인 로드숍에도 브랜드를 추가해 숍인숍 형태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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